[오늘의 조선왕조실록] 음력 4월 14일(5월 12일)

2019-11-04 1

■ 세종 1년 (1419년) : 돌팔매질 잘하는 이들의 대오를 만들도록 지시하다
⇒ 태조 때 돌팔매질을 잘하는 사람들로 따로 부대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없어지자 세종은 공상천예(工商賤隸)는 호세를 면제해 주고 양가는 자식을 등용하는 혜택을 주면서 다시 모집하게 했다

■ 세종 7년 (1425년) : 저화 한장에 동전 1푼의 값으로 저화를 수거할 것을 대신들과의 회의에서 결정하다
⇒ 지폐인 저화를 동전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, 일종의 화폐개혁이다

■ 세종 20년 (1438년) : 무관 퇴직자 중 능력있는 자들을 바다와 국경 근처 지방의 수령으로 등용하도록 하다

■ 세종 26년 (1444년) : 2남 1녀를 낳은 함길도 사람에게 쌀과 콩을 내리다

■ 숙종 21년 (1695년) : 중국 사신들이 두고간 낙타를 궁중에 들여와 보다가 내보냄
⇒ 왕이 낙타가 보고 싶어 밤에 몰래 대궐로 가져왔다가 내보냈다. 이 일로 수문장 등이 파직 당할 뻔 하기도 했다

■ 정조 10년 (1786년) : 홍역이 유행하자 이에 맞는 약제의 처방을 팔도에 알리게 하다

■ 정조 16년 (1792년) : 영천(영주)군수가 잘못된 호구조사로 백성들의 폐해가 크다고 보고

■ 고종 8년 (1871년) : 이양선 2척이 포를 쏘며 손돌목을 지나갔다는 경기감사의 보고

■ 고종 8년 (1871년) : 술시에 손돌목을 지나가는 이양선에 포격을 가해 배를 파손시킴
⇒ 신미양요를 일으킨 미국 배와 교전이 시작 되었다